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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서면 새마을부녀회, 성금 50만 원 기탁·온기 나눔 실천 -

 

 

 

 

군서면(면장 임형표)은 지난 2일 군서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여 훈훈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군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덕임)는 20년이 넘도록 김장김치 행사를 도맡아 매년 100가구가 넘는 취약계층 가정에게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쳐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변에 버려진 폐지와 헌 옷 등을 주워 모아 마련된 값진 성금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정덕임 새마을부녀회장은‘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온기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임형표 군서면장은‘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부녀회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행정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서면 콩밭 매는 두부공동체(대표 김화선) 및 생활개선회(회장 곽혜영)에서도 나눔냉장고에 고추장(25개)과 성금 10만 원을 기탁하여 추석맞이 온기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